[앵커]
내일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중서부 지방에는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일요일에는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오늘도 무척 덥던데, 기온이 얼마나 올랐나요?
[기자]
서울 낮 기온 29.5도까지 올랐고요.
30도를 넘어 선 곳도 많았습니다.
요즘 날씨만 보면 아직 6월인데 한여름엔 어쩌지 라는 걱정이 들 정도입니다.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도 크게 치솟았는데요.
어제 영남에 이어 오늘은 영서지방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내립니다.
내일 새벽 중서부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산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 20~60mm로 꽤 많겠고요. 특히 서울 등 중서부지방은 8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으니까요,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내일은 한여름 더위가 주춤하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25도, 대전 28도, 광주 27도, 대구 28도로 예상됩니다.
모레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까지 대체로 맑겠고요.
다시 낮 기온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번 일요일, 제주도와 남부 지방부터 여름 장마가 시작됩니다.
다음 주에는 본격 장마철에 접어들고 중부지방에는 호우도 예상되는 만큼 호우에 대한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장충단 공원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61417193688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